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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스위스 은행 UBS가 자사주 환매를 공시했다.
UBS는 2일(현지시간) 최대 20억 달러의 새로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해 2024년에 최대 절반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UBS는 거래가 발표되기 전에 이미 거의 12억 스위스 프랑(13억2천만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크레디트스위스 인수에 대부분 사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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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에르모티 UBS 최고경영자. (사진=연합뉴스) |
이 은행은 성명을 통해 "2024년에는 UBS AG와 크레디트 스위스 AG의 합병이 예정된 2분기 말 이후에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 주식을 환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목표는 2026년까지 주식 환매가 인수 전 수준을 초과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환매는 4월 3일 시작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