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코어위브 로고. (사진=코어위브)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엔비디아의 파트너이자 AI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코어위브가 펜실베이니아 데이터센터에 투자한다.
코어위브는 1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에 6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주가는 장 초반 8% 이상 상승한 143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전날 5% 상승에 이은 연속 상승세다.
코어위브 최고경영자 마이클 인트레이터는 "고성능 AI 연산에 대한 수요는 멈추지 않고 있다"며 "코어위브는 AI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장해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코어위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이어 그는 "이번 데이터센터는 혁신 가속화와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주요 정치인 및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펜실베이니아 에너지·혁신 정상회담'에서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투자는 최근 9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 인수 발표와 함께, 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코어위브의 공격적인 인프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