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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메타 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초과하는 대규모 투자를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에 보도에 따르면, 메타가 스케일AI에 투자흘 진행 중이며 현재 투자 조건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변경될 여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케일AI는 2016년 설립된 데이터 라벨링 전문 스타트업으로,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투자받은 바 있다.
추가로 최근 기업가치가 약 14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연구자들이 AI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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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해당 플랫폼은 전 세계 9천개 이상의 도시 및 마을에서 기여자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투자 협상이 성사될 경우, 메타의 AI 기술 생태계 확대 전략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타 주가는 1.91% 상승한 697.71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