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상이, 이초희에 백허그... "나랑 결혼하자" 프러포즈

스포테인먼트 / 신지원 / 2020-08-08 21:30:46

[스타엔=신지원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한다다' 이상이가 이초희에게 백허그 프러포즈를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에서는 윤제석이 독립을 결심하면서 송다희와 집을 보러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귀가한 윤재석(이상이 분)은 윤규진(이상엽 분)과 송나희(이민정 분)가 학회 준비 핑계로 집에서 오므라이스를 먹으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걸 목격했다. 윤재석은 "나도 먹어도 돼? 오므라이스 맛있겠다. 이렇게 있으니 예전으로 시간 버프된 것 같네. 둘은 이혼 하기 전이고 난 눈치 없는 도련님이고"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송나희는 "도련님도 같이 먹어요 오므라이스"라며 권했지만, 윤규진은 윤재석에게 눈치를 줘서 결국 윤규진이 집을 나서게 만들었다.

집에서 나온 윤재석은 혼자 삼각 김밥을 먹으며 도서관 앞에서 시험 준비 중인 여친 송다희(이초희 분)를 기다렸다. 윤재석은 윤규진에게 "독립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윤재석은 윤규진에게 "송다희를 보면 헤어지기 싫고 만나도 다시 보고 싶다"라고 감정을 털어놨고, 윤규진은 "그래서 내가 송나희랑 결혼한거다. 떨어지기 싫어서"라고 답했다. 이에 윤재석은 집을 알아보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점점 키워갔다.

송다희의 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마음 편하게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으며 그간 회포를 풀었다. 그리고 함께 집을 알아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윤재석은 집을 살펴보는 송다희를 뒤에서 안았다.

윤재석은 송다희에게 "그렇게 웃는게 참 좋더라. 참 착하게 웃어. 그래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기운도 난다"고 말했다. 이어 "둘이 살면 어떨지 둘러봐봐"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송다희는 "설마 지금 나한테 프러포즈 하는 거냐"며 놀랐고, 윤재석은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알파경제 신지원 (abocat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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