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O) 웨이모, 차선 이탈한 로보택시 경찰에 의해 제지 당해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4-07-08 00:03:06

도로주행 중인 웨이모 로보택시. (사진=웨이모)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알파벳 소유의 웨이모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차로를 이탈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피닉스 경찰의 출동 기록에 따르면 자율주행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신호를 무시하고 다가오는 차로에 세웠다.

 

경찰이 밝힌 이 사건은 지난 6월 19일에 발생했다. 공개된 현장에 출동했던 경탈의 바디캠 영상에는 로보택시가 다른 차량들 속에서 헤매다가 주차장에 세우는 모습과 경찰관이 빈 차에 다가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자율 주행 중 사고난 웨이모 로보택시. (사진=연합뉴스)

웨이모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해당 차량이 컴퓨터 데이터와 불일치하는 공사 표지판을 발견해 올바른 차선으로 돌아갈 수 없어 약 30초 동안 차선을 차지한 후 빈 차로에 잠시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사건은 대략 1분 동안 지속됐으며 차량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웨이모는 이미 올해 두 번의 충돌 사고 후 자발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리콜한 바 있다. 

 

현재 소프트웨어 안전성은 연방 규제 기관에 의해 조사 중에 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애니컬러(5032.JP) 여전한 성장 모멘텀, 조정은 매수 기회
인스타카트(CART.O), '가격 차별 논란' AI 실험 전면 중단
코인베이스(COIN.O), '더 클리어링 컴퍼니' 인수…암호화폐 넘어 예측 시장 진출 본격화
메르세데스-벤츠, 美 배출가스 조작 소송 합의…1억2천만 달러 지급
애플(AAPL.O), 이탈리아서 과징금 폭탄…'앱스토어 지배력 남용' 혐의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