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뛰고도 '평점 6.4' 최하위 굴욕…LAFC는 8강행

축구 / 박병성 기자 / 2026-03-18 18:54:26

 

사진=LAFC SNS 캡처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손흥민(LAFC)이 풀타임을 소화하고도 팀 내 최저 평점을 받는 아쉬움을 삼켰다.

공격포인트는 침묵했고 상대의 거친 태클에 시달리며 힘겨운 원정 경기를 치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열린 LD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렌세와의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평점 6.4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평점은 이날 LAFC 선발 출전 선수 11명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나단 오르다스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시도하는 등 활로를 찾으려 했으나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경기에서 슈팅 2회,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88%(28/32)를 기록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평점 하락에는 상대의 거친 견제에 고전하며 경기가 매끄럽게 풀리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반 5분에는 돌파를 시도하다가 이미 공이 없는 상황임에도 상대 미드필더 아론 살라사르의 강한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하마터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에 분노한 손흥민은 살라사르와 즉각적으로 거친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두 선수 모두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손흥민의 부진 속에서 소속팀 LAFC는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하며 8강 무대에 올랐다.

​전반 4분 만에 상대 산티아고 반 데르 푸텐에게 선제 헤더 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LAFC는 후반 들어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6분 오르다스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정규 시간이 모두 끝난 후반 추가시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 골을 꽂아 넣으며 2-1 승리를 거뒀다.

​1차전 홈경기 1-1 무승부에 이어 2차전 승리로 합계 스코어 3-2를 기록한 LAFC는 다음 달 열리는 8강전에서 크루스 메아술-몬테레이(이상 멕시코) 경기의 승자와 맞대결을 벌인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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