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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문옥례식품) |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100% 국내산 장류 전문업체 순창문옥례식품이 오는 9월 5일 인천 구월점 개점에 맞춰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전국 24개 점포에 공식 입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입점과 함께 선보이는 제품은 '순창문옥례 우리콩 청국장' 180g 5개 세트다. 100% 국내산 NON-GMO 콩을 사용해 전통 한식 제조법으로 48시간 자연발효시켜 수제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줄여 현대인 입맛에 맞춘 게 특징이다.
최근 건강식단과 저속노화(슬로에이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발효식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순창문옥례식품은 전통 재료와 한식 제조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발효식품을 제공해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순창문옥례식품 관계자는 "최근 발효식품과 저속노화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100% 국내산 원재료와 전통 제조법을 지켜가며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최근 각종 홈쇼핑 등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고객이 직접 찾아 먹는 장류, 또 선물 받은 분들까지 만족하는 믿을 수 있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문옥례식품은 전통 장류의 본고장 순창에서 2대째 식품명인 인증으로 가업을 공식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제36호 식품명인 문옥례 할머니의 장인 정신과 열정으로 완성된 명인의 비법을 바탕으로 순창문옥례 식품명인의 장류 제조 기술은 현재 3대 전수자에게 계승되고 있으며, 7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수제 방식과 자연발효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특히 순창민속마을 고추장단지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 오랜 세월 지역 장류 문화를 대표해왔다. 주요 제품으로는 100%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은 물론,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장아찌 제품이 있다.
순창문옥례식품은 '건강한 먹거리가 곧 최고의 보약'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작년 12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식 전통 제조법과 수제 방식을 고수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한국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자료제공=순창문옥례식품>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