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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유 티시스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단독] 태광그룹 실세 김기유, 완전히 회사서 퇴출
태광그룹에서 오랜 기간 실질적 일인자 역할을 해왔던 김기유 티시스 대표이사가 완전 퇴출됐다. 태광그룹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이번 퇴임 이유는 개인 비리에 의한 불명예 퇴진이라는 얘기가 내부에 파다하다”고 말했다.
◇ [단독] 이오테크닉스 차세대 반도체 그루빙 장비, TSMC 이어 삼성전자도 채택
삼성전자가 5나노 이상 첨단미세공정 후공정에 들어갈 그루빙(하프커팅) 장비를 이오테크닉스의 차세대 피코세컨드 그루빙 장비로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해 1분기 TSMC도 이오테크닉스의 차세대 피코세컨드 그루빙 장비를 채택한 바 있다.
◇ 50년 만기 주담대 한도 줄어든다
최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13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만기를 최장 40년으로 제한하고 가산금리도 적용해 대출 한도를 축소한다. 다만 개별 차주별로 상환능력이 명백히 입증뒤면 50년 만기 대출 등이 가능하다.
◇ 8월 수입물가 4.4% 상승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르며 지난달 수출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입물가(원화기준)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4.4% 상승(전년 동월 대비 9.0% 하락)했다.
◇ 8월 취업자 26만 8000명 증가
8월 취업자 수가 2865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 8000명 늘어난 걸로 집계됐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9.6%로 전년 동월보다 0.7%p 늘었고 반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7.0%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하면서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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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88포인트(0.07%) 내린 2534.70으로 장이 종료됐다.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하며 2534.70으로 마감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88포인트(0.07%) 내린 2534.7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36포인트(0.01%) 내린 2536.22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 카카오 김범수, 가상자산 횡령·배임 혐의 검찰 고발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이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 임원들이 가상자산 클레이를 발행한 뒤 상장 전 비공개로 일부를 판매해 투자금을 모집했으나 이를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며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관계사 임원들을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 내년 초 안면인식 실명 확인 가능해진다
내년 초부터 신분증 없이 은행에 방문해도 안면인식 기술로 실명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은행 고객이 실명 확인 증표 실물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안면인식 기술과 추가 인증 방식을 활용해 기존에 등록된 실명 확인 증표 스캔 이미지를 불러오는 방식이다.
◇ 저축은행, 다중채무자 대출에 충당금 30∼50% 추가로 쌓아야
금융위원회가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ᄄᆞ라 저축은행은 내년 7월부터 여러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이용하는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해 대손충당금 요적립률의 최대 50%를 추가 적립해야 한다.
◇ 정부, 아프리카에 ‘역대 최대’ 8조원 금융패키지 지원
정부가 아프리카의 경제 발전을 돕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8조원 상당의 ‘금융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 개발과 농업 등 주요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도 적극 전수하기로 했다.
◇ 대통령실 “자동차세 기준 ‘배기량→차량가액 등’ 대체 권고”
대통령실이 배기량 중심의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을 주제로 한 제4차 국민참여토론 결과를 발표하면서 자동차세 부과 시 적용되는 배기량 기준을 차량가액 등으로 대체하라고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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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15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애플 ‘티타늄’ 입힌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애플이 티타늄을 적용한 아이폰15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가격은 지난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 식약처, 오미크론 하위변이 백신 ‘코미나티주’ 긴급사용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 1.5’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의 단가 백신인 ‘코미나티주 0.1㎎/㎖(성분명 락스토지나메란)’을 긴급사용승인했다고 밝혔다.
◇ 파업에 14∼17일 열차 1170편 운행중단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파업 기간 전국에서 17일까지 나흘간 총 1170편의 열차 운행이 중단된다. 구체적인 열차 운행 조정 현황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정은·푸틴, 4년 5개월 만에 재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군과 국민이 악에 맞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