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 '24시 헬스클럽'서 70대 전설적 관장 변신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4-23 18:04:28
3대 600 자랑하는 레전드 관장 역으로 이준영과 특별한 케미 예고

(사진 = 빌리언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한국 연기계의 중견 배우 최무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합류해 70대 전설적 헬스클럽 관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24시 헬스클럽'에서 최무성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3대 600을 자랑하는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이자 헬스클럽 관장 동한철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박준수, 최연수 연출과 김지수 극본으로,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가 공동 제작한다.

 

드라마는 근성 넘치는 '헬치광'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고민 많은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적으로 교정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로맨스다. 

 

최무성이 연기하는 동한철은 모든 행적이 전설로 남은 인물로, 왜소하고 나약했던 도현중의 인생을 바꿔놓은 멘토로 그려진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무성은 오랜 연기 경력을 통해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동한철 캐릭터의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며, 제자 역할을 맡은 이준영과의 특별한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06년 영화 '강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최무성은 '세븐 데이즈', '악마를 보았다', '베를린', '미옥', '1급기밀' 등의 영화와 '공주의 남자', '기황후',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감빵생활', '미스터 선샤인', '모범가족', '카지노', '유어 아너', '조립식 가족'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세븐 데이즈'와 '악마를 보았다'에서는 극악무도한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박보검 분)의 아버지, '조립식 가족'에서 김산하(황입엽 분)의 아버지 역할로 따뜻한 부성애를 표현해 '아빠 전문 배우'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최무성의 새로운 변신을 볼 수 있는 KBS2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30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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