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본사 부지 매각 검토 중…자산정리로 부채비율 150% 수준 개선 기대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5-02-27 17:41:38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부지 매각을 포함한 1조원 규모의 자산 유동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는 롯데그룹의 전반적인 비핵심 자산 정리 기조에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컨설팅 업체에 본사 부지와 관련해 매각, 자체개발, 자산 매각 후 재임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용하는 방안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 본사 사옥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해 있으며, 그 자산 가치는 약 5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 1980년부터 본사로 사용되어 온 이 부지는 주거시설로의 개발 가능성으로 인해 시행사 및 자산운용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건설은 본사 부지 외에도 수도권 창고 자산과 임대주택 리츠 지분 매각 등을 함께 검토 중인데요.

이들 자산을 모두 매각할 경우 롯데건설은 총 1조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리츠 지분의 경우 매각이 확정됐고, 본사 부지는 현금화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고, 검토 중"이라면서 "자산 매각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지난 2022년 150% 수준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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