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나들이] '국채'가 뭘까요? : 경제용어사전|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4-12-02 17:39:44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알파경제=영상제작국] 하나를 알아도 깊게 알고 싶은 여러분의 지식 탐구를 향한 목마름을 채워 줄 경제 전문가 김종효 이사의 경제 용어 풀이!

짧게! 빠르게! 간단하게! 핵심을 알려드립니다.

제3기 알파걸, 김미정 아나운서와 함께 합니다.

국채: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에 대한 심층 분석

1. 국채 (Government Bond)란 무엇인가?

**정의:** 국가가 공공 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즉, 국가가 투자자들에게 "일정 기간 후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증서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디테일:** 국채는 일반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투자 상품으로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국가가 파산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채의 가격은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에 발행된 국채의 가격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채의 종류:**

* **만기별:**
* **단기 국채:** 일반적으로 1년 미만의 만기를 가진 국채입니다.
* **중기 국채:** 1년 이상 10년 미만의 만기를 가진 국채입니다.
* **장기 국채:** 10년 이상의 만기를 가진 국채입니다.

* **특징별:**
* **원금 보장형:** 만기 시 원금을 보장하는 일반적인 국채입니다.
* **물가 연동형:** 물가 상승률에 따라 원금이 변동되는 국채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십년물 국채:** 장기 투자에 적합하며,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삼년물 국채:** 단기 투자에 적합하며, 십년물 국채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2. 국채의 역사

국채의 역사는 국가가 대규모 자금을 필요로 하게 된 역사와 궤를 같이 합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국채와 유사한 형태의 채권이 발행되었으며, 근대에 들어와 국가의 재정 규모가 커짐에 따라 국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특히, 전쟁이나 경제 위기 시에는 국가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대규모 국채가 발행되었습니다.

3. 국채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건

*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국채:**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전후 복구와 경제 성장을 위해 막대한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습니다. 이는 미국 국채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일본의 버블 경제와 국채:** 1980년대 후반 일본의 버블 경제 시대에는 정부가 대규모 토목 공사를 추진하면서 국채 발행이 급증했습니다. 버블 붕괴 이후 일본은 막대한 국채 부담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4. 국채의 미래 전망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국채는 여전히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거나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할 경우 국채 가격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국의 재정 상황과 정책 변화에 따라 국채 시장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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