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월 출생아 감소폭, 33개월 만에 최대 외 25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우림 / 2023-10-25 17:36:53
25일 오후 서울의 한 구청 민원실에 출생신고서가 비치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8월 출생아 감소폭, 33개월 만에 최대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1만 8984명으로 1년 전보다 2798명(-12.8%) 줄었다. 2020년 11월 3673명(-15.5%) 감소한 후 33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8월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밑돈 것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 금감원, 은행권에 실수요자 위주 가계대출 공급 당부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가계대출이 실수요자 위주로 적정수준 공급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은행권 가계대출 현장점검 결과 후속 조치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기업 경기 20개월 연속 부진 전망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1월 BSI 전망치는 90.1을 기록했다. BSI 전망치는 작년 4월(99.1)부터 기준선 100을 20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 10월 기대인플레 3.4%…8개월만 반등

10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전월과 동일한 4.1%,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 대비 0.1%p 오른 3.4%로 8개월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 국고채 금리 혼조세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4bp(1bp=0.01%포인트) 오른 연 4.038%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5년물, 2년물도 올랐고 30년물, 50년물은 내렸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34포인트(0.85%) 내린 2,363.17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2360대까지 밀려나

코스피 지수가 전 장보다 20.34포인트(0.85%) 내린 2363.1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를 따라 상승세로 개장했지만 배터리주 주가가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했다.

◇ 尹, 카타르서 스마트팜 수출 독려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수도 도하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를 찾아 스마트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수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30억 이상 자산가 336명, 저소득자 의료비 환급받았다

지난해 재산이 30억 이상인 직장가입자 336명이 ‘소득 1분위’로 분류돼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1분위는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데 하위 10%에 해당한다.

◇ 아이폰15 첫주 판매 전작보다 50% ‘껑충’

시장조사업체 아틀라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시장에 상륙한 아이폰15 시리즈의 첫 주 판매량은 작년 아이폰14 시리즈의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49.5% 급증했다. 모델별 중 아이폰15 프로가 50.7%를 차지했다.

◇ 금감원, 올해 회계부정 신고자에 2억1천만원 포상금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회계부정 적발에 기여한 신고 5건에 대해 총 2억 134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금액은 작년 대비 278% 증가했고 남은 3개월 동안 지급 금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 인허가 대기물량 18만호

지난해 1월 이후 주택건설 사업 인허가를 신청했지만 아직 승인되지 않은 대기 물량은 17만 6천호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주택사업 주체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본 아파트일대. (사진=연합뉴스)


◇ 올해 ‘송파구’ 아파트값만 올랐다

지난 9월 기준 연초 대비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4.89%였고 서울 변동률은 -4.44%로 전국 평균과 유사했다. 특히 송파구의 매매가 변동률은 1.16%를 기록해 서울 내에서 유일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 지역별 의사 소득 최대 8700만원 차이

치과·한의사를 제외한 개업의들의 소득은 평균 3억원으로 지역별 소득 격차가 최대 8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17개 시도 중 울산 지역 개업의의 평균 소득이 3억 8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 경총 “청년 2명 중 1명 5년간 경제활동 비참여”

2018∼2022년 청년층(15∼29세) 2명 중 1명은 비경제 활동인구로 나타났다. 5년 평균 비경제활동 청년은 462만 1천여 명으로 이들이 전체 청년 중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52.1%에 달했다.

◇ 양대 노총, 실업급여 하한액 반대하며 인권위 의견제출

양대 노총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실업급여 하한액 폐지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현재 계류 중인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개별연장급여를 확대하고 피보험단위기간을 10개월로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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