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쌓여있는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20개월 만에 ‘수출플러스·무역흑자’ 동시 달성
올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하고 무역수지는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이룬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이다.
◇ 10월 무역수지 16억달러 흑자
10월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550억 9000만 달러, 수입은 9.7% 감소한 53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6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 이창용 “내년 유가 90달러 넘으면 물가예측 많이 달라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경로가 8∼9월부터 변동해 걱정스럽고 이스라엘·하마스사태 불확실성도 크다”며 “내년 유가를 84달러 정도로 예상했는데 90달러 이상으로 오른다면 (물가 등) 예측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 ‘쉬었음’ 2030대 30%는 “원하는 일자리 찾기 어려워서”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 3천명 중 ‘쉬었음’ 인구는 지난해보다 8만 3천명 늘어난 232만 2천명이다. ‘쉬었음’ 청년(15∼29세) 10명 중 3명은 쉬는 이유를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라고 답했다.
◇ 5대 은행 모두 1인당 평균 연봉 1억원 넘었다
지난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임직원 1인당 평균 소득은 1억 1006만원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 모두 1억원을 넘었는데 하나은행이 1억 1485만원으로 5대 은행 중 가장 많았다.
![]() |
1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4.90포인트(0.65%) 높은 2 |
◇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3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3.57포인트(1.03%) 오른 2301.56으로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14.90포인트(0.65%) 높은 2292.89에 개장한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2300선을 사수하며 장을 마감했다.
◇ 尹대통령 “은행 갑질 많아… 독과점 방치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은행들은 일종의 독과점이기 때문에 갑질을 많이 한다”며 “은행의 독과점 행태는 정부가 그냥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된다.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금융권, 최근 5년간 불완전판매 금액 6조원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 8월까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의 불완전판매 적발액은 6조 533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가입자수만 3만 3182명이다.
◇ 서울시 내년 예산 45조, 13년만 축소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조 4675억원 감소한 45조 7230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가 예산안을 감축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 30대 그룹 상장사, 직원 증가율보다 임원 증가율이 2배 높아
30대 그룹 상장사 215곳의 작년과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과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원 수(사내이사+미등기임원)는 8207명에서 8579명으로 4.5% 증가했다. 반면 직원 수는 2.8% 증가에 그쳤다.
◇ 무협 “3분기 수출기업 10곳 중 6곳 ‘자금사정 악화’”
수출 중소기업 54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전반적인 자금 사정이 ‘매우 악화했다(12.7%)’와 ‘다소 악화했다(48.7%)’를 포함해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고 답한 비중은 전체의 61.4%에 달했다.
![]() |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
◇ 3분기 서울 아파트 초기 분양률 100% 회복
올해 3분기 서울 지역의 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100%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는 20.8%까지 급락했다가 5개 분기 만에 100%를 회복했다.
◇ 중소기업, 작년 자금 59% 은행 대출로 조달
중소기업이 작년 한 해 신규 자금의 59.2%를 은행에서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조달 창구로는 정책자금(27.7%), 비(非)은행 금융기관(5.3%), 사채(4.0%) 등이 꼽혔다.
◇ 30대 그룹, 내년 상반기 임기만료 앞둔 사내이사 1천명 넘어
국내 30대 그룹에서 2024년 1월 초 이후로 공식적으로 임기가 남아있는 사내이사 3297명 중 CEO급 경영자 525명을 포함해 1087명이 내년 상반기 중에 임기가 공식 종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D램 고정거래가, 2년3개월만에 15% 반등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0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전월보다 15.38% 상승한 1.50달러를 기록했다. 2년 3개월 만에 반등이다. 낸드 가격도 평균 3.88달러로 전월보다 1.59% 올랐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