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추경호 “장기간 고금리 가능성” 외 20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우림 / 2023-10-20 17:28:51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추경호 “장기간 고금리 가능성”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직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수습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여러 정책 대응을 면밀히 점검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법인세 감세는 투자·성장에 긍정적”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제안대로 법인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춰야 했는데 아쉬움은 여전히 있다”며 “법인세 감세는 투자·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 청약시장 양극화 뚜렷

부동산R114의 올해 1∼9월 청약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6.3대 1로 200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경쟁률은 9.8대 1로 뚜렷한 양극화를 보였다.

◇ 테슬라 급락에 머스크 자산평가액 하루 만에 ‘22조원 증발’

19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하면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세계 최고 갑부인 일론 머스크의 자산 평가액이 하루 사이 22조원 가까이 줄었다.

◇ 파월 연준의장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고 최근 둔화된 물가 지표는 신뢰 구축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려면 경제성장세가 현 상태보다 냉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전장보다 40.80포인트(1.69%) 내린 2,375.00로 마감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1.6% 하락하며 7개월 만에 2400선 붕괴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6% 하락해 약 7개월 만에 24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40.80포인트(1.69%) 내린 2375.00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24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3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 김소영 “새 성장모멘텀 없이 저성장 돌파 어려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내 실물경제는 성숙단계로 접어들어 새로운 성장모멘텀 확보 없이는 저성장 기조 전환점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금융 글로벌화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지난달 자동차보험 빅5 손해율 소폭 상승

추석 연휴와 나들이철 이동량 증가의 영향으로 9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평균 82.3%로 8월 평균(80.8%) 대비 1.5%포인트 올랐다.

◇ IMF “인도, 향후 5년간 세계 경제성장 16∼18% 기여”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 경제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2028년까지 세계 경제성장의 18%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중은 16% 수준이다.

◇ 후쿠시마 인근 농수산물 직구 원천 차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해외 직구를 차단하기 위해 검색어 규제를 강화하는 등 수입 금지 지역 제품의 해외 직구 대행에 대한 책임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사 3사. (사진= 연합뉴스)


◇ 방통위, 이통3사에 가계통신비 절감 요구

방송통신위원회가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고위 간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계통신비 절감과 통신서비스 이용자 보호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며 가계통신비 절감을 요구했다.

◇ 尹대통령, 내일부터 사우디·카타르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다. 우리나라 정상이 이들 국가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으로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 美국채 10년 금리 16년 만에 5% 돌파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오후 5시 직후(미 동부시간 기준) 연 5.001%로 5%를 넘겼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 선 위로 올라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이다.

◇ 구글도 “내년부터 인도서 픽셀폰 생산”

구글이 내년부터 인도에서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인 픽셀8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인도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구글 픽셀폰 등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이 생산된다.

◇ 검찰 ‘통계조작 의혹’ 文정부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이틀째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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