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삼천닥을 향한 기업 엑시트 절실하다..리노공업 사태를 바라보며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4-27 17:22:35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리노공업 주가가 대주주의 대규모 지분 매각 계획 공시 이후 급락했습니다. 27일 오전 주가는 전일 대비 12% 이상 떨어지며 10만8900원 선까지 밀렸습니다. 시장은 이채윤 대표이사가 다음 달 26일부터 시간외매매로 보통주 700만주를 처분할 예정이라는 공시에 즉각 반응했습니다.

 

매각 규모는 전체 주식의 9.18%에 해당하며, 금액 기준으로 8600억 원이 넘습니다. 회사가 밝힌 처분 목적은 자산운용입니다. 다만 공시를 둘러싼 해석은 단순한 현금화에 그치지 않고, 국내 상장기업의 승계와 자본시장 구조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후계 부재와 높은 상속 부담이 창업주의 선택지를 좁힌다고 보고 있습니다. 창업자가 지분을 자녀에게 물려주려 할 경우 과도한 세금 부담으로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같은 구조가 결국 창업자의 매각 결정을 부추기고, 한국 시장의 엑시트 환경이 취약하다는 문제로 이어진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해외 주요 기술기업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창업자와 투자자에게 비교적 넓은 회수 경로를 제공해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상장사가 매각 대상으로 거론될 때 주가 충격과 비판이 동시에 커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번 사례는 대주주 매각 공시가 단순한 지분 거래를 넘어, 코스닥의 M&A 생태계와 승계 제도 전반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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