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국민의힘이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총파업 예고를 두고 과도한 요구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가 직접 나서 갈등을 조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도체와 바이오 생산 차질이 현실화될 경우 산업 전반에 미칠 충격이 적지 않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삼성전자 노조가 7억 성과급 총파업 예고 집회를 열었다고 언급하며, 반도체는 한 번 공정이 멈추면 되돌리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파업이 현실화되면 손실 규모가 10조원에 이를 수 있다며 영업이익 손실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신뢰도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5월 1일로 예고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총파업도 거론했습니다. 그는 공정 중단 시 배양세포 폐기와 해외 수주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노조가 대한민국 경제를 볼모로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원론적으로 대화 해결을 언급할 뿐이라며, 정부가 노조를 설득하고 갈등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업이 없으면 근로자도, 나라의 미래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노조의 요구를 문제 삼았습니다. 그는 전체 노동자 n분의 1 방식으로 1인당 최대 6억원을 요구하는 것은 상식과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지급과 성과급 상한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노사는 합의에 실패할 경우 다음 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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