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은행 대출금리 두달째 오름세 외 28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우림 / 2023-07-28 17:12:22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한 가운데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4개월 연속 늘었다. 은행 가계대출 역시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잔액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 앞에 붙어 있는 대출상품 관련 현수막.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은행 대출금리 두 달째 오름세

6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가 연 3.69%로 한 달 새 0.13%포인트(p) 올랐다. 저축성수신금리는 두 달 연속 올랐으며 지난 1월(3.83%) 이후 가장 높았다.

◇ 5대 은행 잔액기준 가계 예대금리차

‘예대금리차 비교’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시중은행 중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국민은행으로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2.57%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어 NH농협은행(2.55%p), 신한은행(2.43%p), 우리은행(2.24%p), 하나은행(2.20%p) 순이었다.

◇ 에코프로, 하루 만에 ‘황제주’로 귀환

이차전지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에코프로는 전날 종가가 100만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날 11.57% 오른 109만 9천원에 거래를 마치며 ‘황제주’ 자리에 복귀했다. 에코프로비엠도 8.23% 오른 40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6월 생산·소비·투자 두달째 상승

6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가 111.1(2020년=100)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소비, 투자도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고 반도체 생산·출하 실적이 개선되면서 제조업 재고는 역대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제조업 생산도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 8월 전국에 2.7만가구 아파트 풀린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2만 7609가구(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사전 청약 포함,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 8335가구다.

 

코스피가 0.17포인트(%) 오른 2,608.32로 장을 마감한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70원 하락한 1,27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개인 매수세 2600선 지키며 마감

코스피가 장 종료 1시간 전 2600선을 회복하며 전 거래일 대비 4.51p(0.17%) 오른 2608.3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개인이 392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고 외국인도 59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기관은 458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6개월 만에 오른다

주택금융공사가 내달 11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중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 대상인 일반형의 금리를 0.25%포인트(p)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기존 연 4.15(10년)∼4.45%(50년)였던 일반형 금리가 연 4.40(10년)∼4.70%(50년)로 오른다.

◇ ‘기준 중위소득’ 내년 역대 최대 6.09% 오른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도 4인가족 기준 6.09% 인상된다. 급여별 대상자 선정 문턱도 낮춰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가 받던 생계급여는 32% 이하가 수급하는 것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 서울 아파트 낙찰률·낙찰가율 상승

7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86.2%로 전월(80.9%)보다 5.3%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10월(88.6%)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올해 5월부터 3개월 연속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낙찰률도 38.3%로 30%대를 회복했다. 전월보다는 10%포인트 뛰었다.

◇ 상반기 한국 찾은 외국인, 전년比 5배 증가

올해 1∼6월 입국인 외국인은 463만 898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입국 외국인 수(339만 9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 상반기 입국 외국인 수(88만 527명)와 비교할 때 5.2배 증가한 수치다.

◇ 달러 강세에 금값 2주새 최저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국채 수익률 상승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1시 53분(미 동부시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이 온스당 전날보다 1.2% 하락한 1948.69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 12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재민 지원금 대폭 증액 검토

국민의힘과 정부는 수해 이재민 재난지원금을 대폭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수해 농가에 대해서는 8월 중으로 지원금을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피해를 당한 농업인에 대한 지원 및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 尹,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특보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홍보수석비서관과 대통령 언론특보를 지냈다.

◇ 검찰, 키움증권 압수수색

검찰이 키움증권 본사와 김익래(73)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폭락 당시 거래내역 등 자료를 확보하며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 ‘오송 참사’로 무더기 처벌 위기

국무조정실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감찰 결과를 토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8명, 충북도 9명, 충북경찰청 6명, 청주시 6명, 충북소방본부 5명 등 총 34명의 공무원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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