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삼성 반도체, 감산 치킨게임 돌입 외 24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우림 / 2023-04-24 17:06:55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진=삼성전자)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삼성 반도체, 감산 치킨게임 돌입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D램 최초 감산 목표를 20%로 확정했다. 이후 가격변동 여부를 따져가면서 삼성전자는 5% 추가 감산에 돌입하고 가격 하락이 이어지거나 가격 변동 폭이 예상외로 작다 판단될 경우 5%를 추가 감산하기로 내부방침을 세웠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尹 “100년전 일로 日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받아들일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일관계 회복과 관련, 안보상 시급성으로 인해 더 이상 협력을 미룰 수 없었다며 100년 전 역사로 인해 일본이 사과하기 위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전세사기 피해자 우선매수 취득세 감면 검토


당정이 주택 우선매수권 행사를 희망하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택을 취득할 때는 주택 가격의 1∼3%(일반세율)에 달하는 취득세가 붙는데 절반에서 최대 전액까지 면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공항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병 주의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국내 감염 추정 엠폭스 환자 10명 추가


질병관리청이 국내 엠폭스 환자가 지난 21~23일 10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30

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된 10명의 환자는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서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고립·은둔 청년들과 간담회 하는 오세훈 시장. (사진=서울시)


◇ 서울시, 13만 고립은둔 청년 찾아내 사회복귀 지원

 

서울시가 공동숙소 생활 등 ‘고립·은둔 청년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대책은 발굴 사각지대 최소화, 사회 복귀 원스톱 지원, 사회적 응원 분위기 조성 등을 골자로 한다. 더욱 촘촘하게 발굴하기 위해 복지 전달체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온라인 빅데이터 등도 활용한다.

◇ 2027년까지 초·중·고교 신규교사 선발 최대 30% 축소
 

정부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를 고려해 2027년까지 초·중·고교 신규교원 선발규모를 지금보다 20∼30%가량 줄이기로 했다. 농·산·어촌과 신도시 등 지역 특성에 맞게 교원을 배치하고 디지털교육을 담당할 정보교원과 초등 1∼2학년 학습지원 교사는 확충하기로 했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가 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코스피가 24일 전장보다 20.90포인트(0.82%) 내린 2523.50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6.04포인트(0.24%) 내린 2538.36에 개장한 지수는 특히 이날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의 매도세에 따른 하한가 종목이 여럿 발생하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종로지사. (사진=연합뉴스)


◇ 부수입만 월 5683만원 넘는 직장인 4000명 훌쩍 

 

월급을 제외하고 이자 등 부수입만으로 매달 5683만원 이상의 소득을 따로 올리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435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말 기준 전체 직장 가입자 1959만 4000명의 0.022% 수준이다. 

 

24일 '국가의 본질적 기능 강화 지원 방향' 간담회에 참석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 최상대 “마약 수사·인프라 조성에 내년 예산 충분히 반영”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마약 수사 및 관련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재부는 앞서 마약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 등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확정해 지난달 각 부처에 전달한 바 있다.

◇ 한국거래소, 금양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정
 

한국거래소가 자사주 처분 계획을 유튜브로 공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금양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금양은 이른바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최근 2차전지 투자 열풍을 주도한 박순혁 IR 담당 이사가 소속된 회사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4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창용 “통화스와프, 한미 정상회담서 해결할 문제 아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 얘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지금 통화스와프가 급하게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계속 이런(통화스와프 체결) 얘기를 하면 밖에서 볼 때 우리나라 외환시장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출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송영길 “책임 있게 문제해결, 회피·도망 안 해”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귀국길에서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절대 회피하지 않고 도망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 검찰 ‘곽상도 50억 뇌물’ 산업은행·호반건설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가 24일 곽 전 의원과 아들 병채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해 산업은행, 호반건설 등 관계자들의 이메일 서버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11일 진행한 압수수색의 연장선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사진=연합뉴스)


◇ 우상호·장경태 ‘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검찰 송치 

 

경찰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장경태 의원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 의원의 주장과 달리 김 여사 일행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 부인은 마주친 사실이 없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美, 중국 압박에 한국기업 동참 요구해 

 

중국이 미국 마이크론의 반도체 판매를 금지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한국 반도체 기업이 그 부족분을 채우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미국이 한국에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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