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현대차 '주가 100만원' 가기엔 너무 먼 길...수익성·기술·지배구조 3중고에 발목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4-29 16:52:36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현대자동차를 둘러싼 증권가의 낙관론이 커지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주당 100만 원 목표가가 현실화되기까지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국 관세 압박, 자율주행 기술 확보 지연, 지배구조 개편 부담, 중국 사업 부진이 동시에 현대차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문제는 수익성입니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신공장 가동으로 관세 부담을 줄이려 하고 있지만, 엔진과 변속기 등 핵심 부품의 국산 비중이 높아 비용 압박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관세 인상분을 차량 가격에 전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자율주행 분야도 난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재훈 부회장이 주도해 온 모셔널 등 독자 기술 확보 작업은 지연됐고, 현대차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기대를 거는 모습입니다. 박민우 자율주행 총괄사장 영입도 이 같은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차종별 하드웨어가 제각각이라 2026년 하반기 이전 생산 차량은 향후 고도화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됩니다.

지배구조와 자금 문제도 부담입니다. 정의선 그룹 회장의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상속세 재원은 약 3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를 키워 상장까지 연결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생산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할 경우 노조와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 사업 역시 순탄치 않습니다. 현지 업체들의 저가 공세와 독자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현대차의 입지를 좁히고 있습니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이사는 “테마성 기대감만으로는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설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윤주호 엄브렐라리서치 대표도 “명확한 수주와 획기적인 실적이 수치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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