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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 신민석 대표와 권용호 (사진=인포스탁) |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 인포스탁, 25개 증권사에 테마주식 공급 의혹
인포스탁이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테마주식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만들어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25개 증권사와 네이버증권 등 주식 플랫폼에 테마주식 서비스를 사실상 독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尹 “마약사건 뿌리 뽑고 수익 끝까지 추적”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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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
◇ 코스피, 외인·기관 대량매도에 2450까지 후퇴
6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에 전일 대비 35.98포인트(1.44%) 내린 2459.2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4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4799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506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9570억원을 사들였다.
◇ 원/달러 환율, 8.6원 오른 1,319.1원 마감
6일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6원 오른 달러당 1319.1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잇따라 부진한 미국의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상한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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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사진=연합뉴스) |
◇ 가계, 작년 금리 오르자 금융자산 44% 예금에
지난해 금리 상승과 주식·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가계가 자산투자와 대출을 줄이고 여윳돈을 주로 예금에 넣는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의 저축성예금은 82조 2천억원에서 182조 9천억원으로 급증했고 국내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는 95조 9천억원에서 18조 6천억원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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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 행진 주춤
7주 연속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 축소 행진이 멈췄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3% 하락하며 지난주(-0.13%)와 동일한 하락 폭을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 등은 하락 폭이 커지며 전국 아파트값도 4주 만에 낙폭이 확대됐다.
◇ 정부 “13조원 신규 민자사업 발굴”
정부가 경기 하방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13조원 규모의 신규 민자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기로 했다. 우선 도로, 철도, 하수처리장 등 기존 사업 유형에서 13조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발굴하고 행정복합타운, 환경복합시설 등 신유형의 민자 대상 시설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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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 네이버·카카오서 자동차·실손보험 비교한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상품범위는 단기보험(여행자·화재보험),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저축성보험, 반려동물보험(펫보험), 신용생명보험 등이다. 건강보험, 종신보험, 변액보험, 연금보험은 비교·추천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 네이버페이 오류 약 1시간 만에 복구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에서 6일 오후 2시 10분경부터 결제가 되지 않는 장애가 빚어졌다가 1시간 만에 복구됐다. 네이버페이는 이날 오후 3시 32분 공지를 통해 “네이버페이 결제·현장 결제, 환불, 구매 확정에 발생한 오류는 모두 복구됐다”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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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중인 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 농업직불금, 2027년 5조원으로 확대
정부가 올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80㎏에 20만원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을 감축한다. 논에 벼 대신 논콩, 가루쌀 등을 심어 쌀이 적정량 생산되도록 유도하는 식이다. 또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농업 분야 직불금(직접지원금)을 2027년 5조원으로 확대한다. 지금의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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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尹 “부산엑스포,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 위해 반드시 유치”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현장실사 마지막 날인 6일 부산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세계박람회는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유치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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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보행로 일부 구간 침하 현상이 확인된 경기도 성남시 불정교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1기 신도시 교량 대부분 30년 이상 경과
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탄천에 설치된 교량은 19개로, 정자교처럼 모두 1993년 이전에 준공돼 30년이 넘었다. 이들 교량 모두 정기안전점검(육안으로 점검·1년에 2차례)와 정밀안전점검(장비로 점검·2년에 1차례)에서 B등급(양호)과 C등급(보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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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중대재해법 위반(산업재해 치사) 혐의로 기소된 온유파트너스 회사 대표가 선고를 받은 뒤 법정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중대재해법 위반 ‘1호 선고’ 나왔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김동원 판사가 6일 중대재해법 위반(산업재해 치사) 혐의로 기소된 온유파트너스에 벌금 3천만원을, 회사 대표에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공사현장 안전관리자에게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이는 중대재해법 위반 첫 번째 선고다.
◇ 법원 “조민 의전원 입학취소 정당”…조씨 “항소”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6일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조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조씨의 변호인단은 이번 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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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선 국세청 조사국장이 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불법 대부업자, 고액 학원 사업자, 고가 음식·숙박·유흥·레저사업자, 발전설비사업자 등 민생탈세자 세무조사 착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현금 받아 탈세한 학원·풀빌라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민생경제에 해악을 끼친 탈세 혐의자 75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고액 수강료를 신고하지 않은 학원 사업자 10명, 현금 매출을 빼돌린 풀빌라·유흥업소·골프장 사업자와 가맹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은 프랜차이즈 본사 등 25명, 전력 발전·설비 사업자 20명, 고리·미등록 대부업자 20명 등이다.
알파경제 김우림 (anarim89@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