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자화전자가 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카메라 액추에이터를 대부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는 경쟁사들을 제치고 사실상 독점에 가까운 공급 지위를 확보한 뒤, 급증할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설비 증설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자화전자는 2027년부터 적용되는 애플 차세대 신규 모델 3개 기종의 카메라 액추에이터 공급을 맡는 솔 벤더에 가까운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초 복수 벤더 간 경쟁이 예상됐지만, 중국계 ICT 부품 업체 등 주요 경쟁사들은 물량 배정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화전자 측은 이에 대해 “확인이 불가능하고 실무진에서 알 수도 없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회사는 애플향 물량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CAPA)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자화전자의 카메라 액추에이터 연간 생산능력은 약 3,000만 개 수준입니다. 회사는 이를 최소 9,000만 개에서 최대 1억2,000만 개까지 늘리는 증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기존 대비 3~4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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