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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이스캠프컴퍼니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새로운 매니지먼트 회사 '베이스캠프컴퍼니'를 공동 설립했다.
베이스캠프컴퍼니 측은 18일 두 배우가 20년 이상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새로운 기획사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회사명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고산 등반이나 탐험 시 필수적인 베이스캠프처럼,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회사 설립에는 차태현, 조인성과 데뷔 초기부터 함께하거나 최소 7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경험 많은 실무진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배우는 회사 설립 후에도 본업인 연기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차태현은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출연 중이며, 조인성은 최근 영화 '호프'와 '휴민트' 촬영을 완료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두 톱스타의 기획사 설립이 연예계 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