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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믹스 유튜브 캡처) |
[알파경제=유정민 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지난해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를 계기로 갈등을 빚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에 대해 "함께 블록체인 산업과 시장을 만드는 공생 관계"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15일 위믹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 1시간 반 가량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닥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 대표는 "작년 여러 이견으로 닥사 소속 거래소의 원화 마켓에서 거래가 중단되는 불행한 일이 있었지만, 현재는 한국 투자자들도 거래소에서 원화로 위믹스를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위믹스의 목적은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것이지, 법적 분쟁이 아니다.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민사소송이나 공정위 제소도 모두 취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15일 위믹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 1시간 반 가량의 온라인 간담회에서 '닥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 대표는 "작년 여러 이견으로 닥사 소속 거래소의 원화 마켓에서 거래가 중단되는 불행한 일이 있었지만, 현재는 한국 투자자들도 거래소에서 원화로 위믹스를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위믹스의 목적은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것이지, 법적 분쟁이 아니다.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민사소송이나 공정위 제소도 모두 취하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있었던 위믹스 상장 폐지 사태는 불행한 일이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개선된 만큼 앞으로 과제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위믹스 유통량 문제에 대해서는 "위믹스 가치를 상승시켜야 한다는 데 위메이드와 투자자 사이에 전혀 이견이 없다"며 "나도 월급으로 매달 위믹스를 사고 있고, 창업주인 박관호 의장도 꽤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서 위믹스를 제대로 쓰고 있냐는 비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투자·파트너십에 위믹스를 쓸 때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자문위를 구성하고, 노드 카운슬 파트너(블록체인 노드 운영 협력사)들의 투표를 거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장에 이미 유통되고 있는 위믹스에 대해서는 "작년에 발표한 대로, 플랫폼 매출과 회수한 투자 수익의 25%를 시장에서 사들여 소각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블록체임 게임에서 유료 아이템을 일절 판매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임 게임 전망에 관해서는 "캐시샵 없이도 토큰 경제만으로도 이용자 간 경제가 돌아가는 게임이 나온다면, 그게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르4'나 '미르M'에서 유료 아이템 판매를 그만둘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는 "캐시샵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게임에서 한 번에 이를 빼 버리면 게임 속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지난해 굉장히 힘든 일이 있었지만, 우리가 가장 잘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더 많은 위믹스 보유자들이 의견을 편하게 개진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다만 '미르4'나 '미르M'에서 유료 아이템 판매를 그만둘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는 "캐시샵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게임에서 한 번에 이를 빼 버리면 게임 속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지난해 굉장히 힘든 일이 있었지만, 우리가 가장 잘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더 많은 위믹스 보유자들이 의견을 편하게 개진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유정민 (hera20214@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