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JTBC '협상의 기술' 대기업 임원 역할로 '명품 신스틸러' 면모 선보일 예정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3-07 16:08:02

(사진 = 빌리언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베테랑 배우 정석용이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 합류해 또 한 번의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일 첫 방송을 앞둔 '협상의 기술'은 전설적인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안판석 감독의 연출과 이승영 작가의 극본으로,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정석용은 이 작품에서 산인 그룹 레저사업본부장이자 산인호텔앤리조트의 대표 오치영 역을 맡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대기업 임원 특유의 카리스마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명품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998년 연극 '강거루군'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정석용은 25년이 넘는 경력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영화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짝패', '써니', '부산행', '터널' 등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뿌리깊은 나무', '미생', '시그널', '디피 2(D.P. 2)',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준 코믹 연기부터 '미생'의 중후한 캐릭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오는 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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