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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배우 강경준의 불륜 소송이 원래의 손해배상 소송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준을 고소한 A씨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강경준이 고소인의 아내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강경준의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며 사회적 파장이 일었습니다.
강경준 소속사였던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명했으며, 강경준이 출연 중이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사건이 해결된 후 촬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강경준의 전속계약 연장 논의가 이 사건으로 인해 중단되었으며, 강경준 아내 장신영이 큰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강경준은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A씨는 강경준에 대한 서증을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민사단독은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으나 A씨는 조정사무수행일에 참석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후 A씨는 합의 없음을 천명하며 소송이송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조정을 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으며, 이 결정에 대해 불복 신청은 할 수 없습니다. 현재 합의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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