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간부 ‘골프장 사적 이용·부킹 강요’ 의혹…행안부 조사 착수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2-05 16:38:51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새마을금고중앙회 간부들이 지역 새마을금고 소유 골프장 회원권을 사적으로 이용하고 부킹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행정안전부가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A지역 새마을금고는 최근 중앙회 간부들의 우월적 지위 남용 행위를 담은 진정서를 행안부에 제출했습니다. 진정서에는 중앙회 간부들이 지역 금고 소유 골프장 회원권을 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부킹을 강요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금고는 영업과 마케팅 목적으로 경남권 골프장 2곳의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 운영 기준에 따라 회원권 이용을 사업 목적으로 엄격히 제한해왔습니다. 그러나 중앙회 소속 지역본부장급 간부들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개인 라운드 목적으로 골프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금고는 골프장 부킹을 요구한 문자 메시지 등을 증거 자료로 제시했으며, 회원권 이용 시 비용이 정상가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사실상 사적 향응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중앙회가 지역 금고에 대한 감독과 점검 권한을 보유한 구조적 특성상 간부의 요청이 사실상 압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역 금고와 중앙회를 대상으로 골프장 회원권 유용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A금고는 전국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한 회원권 사용 실태 조사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앙회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인 단계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문제가 확인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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