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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래프톤 제공)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크래프톤이 자체 AI 모델 브랜드 ‘라온(Raon)’을 공식 론칭하고, 음성 및 시각 처리를 아우르는 멀티모달 모델 4종을 글로벌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이름을 딴 라온은 게임의 본질적 가치를 AI 기술로 구현하겠다는 크래프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개를 통해 크래프톤은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성능 평가에 이르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라온 스피치(Raon-Speech)’, ‘라온 스피치챗(Raon-SpeechChat)’, ‘라온 오픈TTS(Raon-OpenTTS)’, ‘라온 비전인코더(Raon-VisionEncoder)’ 등 총 4종이다.
라온 스피치는 10B 이하급 모델 중 영어와 한국어 모두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라온 스피치챗은 사용자와의 대화 중 자유로운 끼어들기가 가능한 실시간 양방향 통신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최상위권 성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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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크래프톤 제공) |
또한 라온 오픈TTS는 학습 데이터 전체를 공개해 재현성을 높였으며, 라온 비전인코더는 구글의 SigLIP2와 대등한 수준의 시각 인식 성능을 보였다.
이강욱 크래프톤 최고AI책임자(CAIO)는 “이번 모델 시리즈 공개는 AI 기술 역량을 축적해 나가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학습 데이터와 핵심 모델을 공유해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멀티모달 기술 발전과 국내 AI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향후 라온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AI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자료제공=크래프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