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경기 둔화로 인한 광고 업황의 회복 지연과 AI 관련 투자 확대로 인해 카카오의 올해 실적 전망이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1463억원을 하회하는 전망치"로 보고됐습니다.
특히 톡비즈 광고형 부문의 성장과 거래형 부문의 국내 커머스 경쟁 영향 회피가 돋보였지만, 콘텐츠 사업에서는 뮤직 부문의 아티스트 음반 판매 감소와 게임 부문의 신작 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존 게임 매출 감소가 예상됩니다.
유진투자증권의 정의훈 연구원은 "플랫폼 부문은 선방하는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콘텐츠 부문은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전년도 에스엠 연결 반영으로 인해 뮤직 부문은 높은 기저가 형성됐고, 게임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환경에 놓여있다"고 말했습니다.
KB증권의 이선화 연구원도 "경기 둔화로 인해 광고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오픈채팅 트래픽의 증가와 타기팅 고도화를 통한 광고 단가 상승으로 광고 업황 회복 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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