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박선영, 캠퍼스 데이트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4-01 15:31:51
'신랑수업' 커플, 중앙대에서 '과잠' 입고 학창시절 추억 만들어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이 대학 캠퍼스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157회에서는 김일우가 자신의 모교인 중앙대학교로 박선영을 초대해 '캠퍼스 커플' 데이트를 선보인다.

 

김일우는 이번 데이트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 "선영이의 로망이 사람들 많은 곳에서 데이트하는 거라고 해서 그 로망을 실현시켜주고 싶었다"며 "여대를 나온 선영에게 캠퍼스 커플 느낌을 주는 데이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프로그램의 '교장' 이승철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건 공식 커플로 인정받고 싶다는 말이 아닐까?"라며 의미심장한 해석을 내놓았다. 김일우는 "사실 선영이와 함께 다니면 저도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고백해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두 사람은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20대로 돌아간 듯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일우는 굿즈숍에서 '커플 과잠'(학교 점퍼)을 고르는 과정에서 박선영에게 아이용 '과잠'을 슬쩍 보여주며 "혹시 모르니까 이것도 한 번 가져가 봐?"라고 말해 '2세 플러팅'을 시도했다.

 

이 장면을 본 이승철은 "나이스 멘트!"라고 칭찬했으며, 스튜디오의 멘토군단 역시 "너무 귀엽다. 거의 프러포즈인데?"라며 환호했다.

 

과잠을 입고 학식을 먹으러 간 두 사람은 지나가는 사람들로부터 "너무 잘 어울리신다", "결혼하시는 거냐?"와 같은 응원의 말을 들었다. 

 

박선영은 이에 대해 "요즘 사람들이 축하한다는 말 많이 안 하냐?"라며 김일우에게 "(강)수지 언니도 '일우 오빠랑 잘 되어 가는지? 나 많이 기대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데이트 중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자신의 대학교 졸업앨범을 보여주었으나, 대학 시절 연애에 관한 예상치 못한 발언으로 스튜디오의 멘토군단을 당황시켰다. 

 

김일우의 돌출 발언과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캠퍼스 데이트 현장은 4월 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 15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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