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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신한캐피탈은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에 밝혔다. (사진=신한캐피탈)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신한캐피탈은 지난 13일 3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을 구성하여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한캐피탈이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2년 만기 1억 2천만 달러와 3년 만기 1억 8천만 달러의 두 가지 트렌치로 구성된다.
이번 자금 조달은 주간사인 HSBC를 필두로 OCBC 등 국내외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신한캐피탈은 2024년 외화채권(FRN) 3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데 이어 이번 신디케이트론까지 조달에 성공하여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해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신한캐피탈은 이번에 조달된 3억 달러를 주요 운영 자금으로 활용하여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고히 했다"며 "신한캐피탈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