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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경사진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검찰이 불법 대출 의혹이 불거진 신한은행 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25일 여의도 TP타워에 있는 신한은행 지점에 수사인력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해당 지점에서 근무했던 신한은행 차장급 직원이 위조 사문서 등을 이용해 고객에게 불법 대출을 해준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달에도 19억 9800만원 규모의 외부인 불법 대출 사고가 있었고, 이번달 17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하는 등 올해에 확인된 금융사고만 벌써 두건이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