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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복귀한다.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20일 "지예은이 건강을 회복한 후 이날 '런닝맨' 녹화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해 9월 건강 회복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예은의 활동 중단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번아웃'을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는 유재석은 "(지)예은이가 잠깐 치료 중이다. 번아웃과는 관계없이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해 쉬고 있는 것"이라고 직접 밝히며 이를 일축했다. 이후 지예은이 갑상선 기능 저하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인디언 보조개', '대가리 꽃밭' 등의 캐릭터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런닝맨',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건강을 회복한 후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 촬영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