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주, 퓨처스 호투로 개막 예열

야구 / 박병성 기자 / 2026-03-27 14:20:19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퓨처스리그에서 최고 구속 153km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등판 준비를 마쳤고, LG 문보경도 장타 신고

사진 = 환호하는 문보경 (대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한화 이글스의 우완 투수 문동주가 2026 KBO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공적인 실전 점검을 마쳤다. 문동주는 27일 서산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 2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문동주는 총 52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4개를 잡아냈다. 특히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선보였다. 구속 또한 정규시즌에 맞춰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문동주는 패스트볼 21구, 슬라이더 18구, 포크볼 3구를 구사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9km/h를 기록했으며, 슬라이더는 최고 140km/h까지 측정됐다. 3회까지 단 1피안타만을 허용하며 순항하던 문동주는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김성진과 김주성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실점 했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0일 KIA전에 선발 등판한 한화 문동주[한화 이글스 제공]

 

LG 트윈스의 간판타자 문보경 역시 마지막 타석에서 장타력을 과시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앞선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문보경은 8회초 한화의 신인 강건우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향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LG는 손용준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1점을 만회했으나, 한화는 주현상을 투입해 리드를 지켜냈다.

 

한화는 4회말 임종찬과 유민의 연속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오는 28일 대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키움은 알칸타라를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는 같은 날 잠실에서 KT 위즈와 개막전을 갖는다. LG는 치리노스를, KT는 사우어를 선발로 내세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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