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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임성재 [AFP=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임성재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 중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가 발표한 올해 PGA 투어 우승 없는 선수들의 상금 순위에 따르면, 임성재는 총 508만2천986달러(약 74억5천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그는 올해 PGA 투어 28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톱10' 안에 드는 성적을 거두었다.
임성재는 앞서 2020년과 2021년 PGA 투어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한 바 있다.
한편, 올해 PGA 투어에서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번 선수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로, 944만1천931달러(약 138억5천만원)를 벌어들였다. 캔틀레이는 전체 시즌 상금 순위에서도 9위를 차지했다.
우승 없는 최다 상금 2위는 846만7천191달러를 기록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김시우 역시 389만102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이며 이 부문 18위에 올랐다.
PGA 투어 전체를 통틀어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는 안병훈이다. 그는 229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통산 상금은 2천153만5천424달러(약 316억원)에 달한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