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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지난 21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황선홍 임시 감독의 지휘 아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맞붙어 1-1로 비겼습니다.
대한민국은 최고령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주민규와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이 공격진을 이끌었으며, 중원은 백승호, 황인범이 지켰습니다. 포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가 출전하였고, 골키퍼로는 조현우가 선발되었습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표팀은 태국과의 경기에서 패스미스와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경기 초반 태국이 전방 압박과 중거리슛, 페널티박스 안으로의 볼 투입으로 한국 수비진을 당황시키며 주도권을 잡은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41분에 정우영의 침투패스를 받은 이재성의 컷백 연결을 왼발 논스톱슛으로 마무리, 골망을 가르며 한국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하지만 태국은 후반 16분 루크 사 미켈손의 슈팅이 빗맞고 뒤로 흘렀고, 이를 수파낫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문을 가르면서 동점골을 기록, 경기는 1-1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황선홍호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태국을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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