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44만원..역대 최고 기록

파이낸스 / 박남숙 기자 / 2025-10-21 13:58:43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44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으로 지난 1월 134만원보다 10만원가량 뛰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대비 지난달 기준 월세 상승률이 가장 큰 곳은 광진구(3.48%)로, 평균 월세는 169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송파(3.33%), 강동(3.13%), 영등포(2.7%)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전세 매물 감소가 겹치면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반면,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연초 3만1814건에서 최근 2만4442건으로 22.9% 감소했다.
 

지난 6·27 대출 규제 이후 내 집 마련 수요가 억눌리고, 기존 전세 세입자들의 계약 갱신이 늘면서 시장에 새 전세 매물이 크게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회에서는 계약갱신청구권을 두 차례로 확대하고 갱신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추진 중이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주요기사

인터넷은행 전산사고 5년간 163건…전산운용비 늘려도 사고 반복
'부동산 PF 부실 정리' 저축은행, 2년 적자 털고 흑자 전환…상호금융은 뒷걸음
국민연금, 고려아연 최윤범 연임에 '기권표'…사실상 제동
카카오뱅크, 17일 접속 장애 원인 2시간 만에 뒤늦게 파악…복구 중 또 '먹통'
삼성생명·화재, 삼성전자 지분 1.5조 매각…금산법 리스크 선제 대응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