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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아시스 홈페이지 |
[알파경제=이연우 기자] IPO(기업공개) 예정인 오아시스 독보적인 물류 체계로 새벽 배송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흑자 달성을 했다.
오아시스는 2011년 우리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의 위탁판매점 약 30여곳에 신선식품을 공급 하며 시작한 이커머스 기업이다. 생협 위탁판매대리점 계약을 통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 노하우에 기반해 2018년 온라인과 새벽배송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오아시스의 총 공모예정 주식수는 523만6000주로 희망 공모가밴드 상단 기준 공모예정금액은 2068억원이다. 70% 신주발행이다. 구주매출 대상은 최대주주인 ㈜지어소프트이며 매출 주식수는 157만1000주다.
공모 물량에 대한 의무보유확약이 없다고 가정 시 상장일 유통가능한 주식은 1449만7148주로 이는 공모 후 기준 총 주식수의 45.68%로 코스닥 신규 상장 종목의 평균 유통가능수량 대비 다소 높은 편이다. 단기적인 주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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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S투자증권 |
DS투자증권은 7일 오아시스에 대해 "신선식품 새벽배송 기반의 커머스 기업으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오아시스 루트와 합포장 기반의 스마트 물류센터는 오아시스가 새벽배송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흑자 달성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아시스가 새벽배송으로 흑자를 달성한 요인은 직소싱 중심의 네트워크와 독자 개발 물류 솔루션인 오아시스루트 그리고 합포장 구조의 스마트 물류센터, 온·오프라인 매장의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이연우 (nsella112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