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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삼성증권(016360)의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2024년 1분기 지배순이익은 181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9% 상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예상보다 브로커리지와 운용손익이 견조했다는 평가입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순수탁수수료는 11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8% 증가할 전망입니다.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21.4조원으로 전분기대비 30% 증가했고, 동사의 시장 점유율도 7.3%로 동기간 0.2%포인트 개선됐습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상품판매수익은 49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무난한 실적 흐름을 예상했습니다.
무엇보다 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는 2077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2519억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권운용 손익이 선방하는 가운데, 파생운용이나 IB 관련 운용손익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두산 연구원은 "해외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가 제한적인 가운데, 부동산 PF 익스포저도 성공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가로 브로커리지 업황 개선 수혜까지 감안해증권 업종 내 차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모니모 플랫폼을 통한 리테일 비즈니스 추가 확장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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