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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본사. (사진=인텔)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인텔이 이스라엘의 건설 기술 스타트업인 빌도츠에 투자한다.
빌도츠는 11일(현지시간) 성장을 위해 인텔 캐피탈이 주도의 1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텔 캐피탈은 인텔의 벤처 캐피탈 및 투자 부문이다.
OG 테크 파트너스와 이전 투자자들도 참여한 이번 펀딩 라운드를 통해 빌도츠의 총 조달 자금은 1억 2100만 달러에 다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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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빌도츠는 건설 부문에서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비효율을 극복하고 일정 지연과 예산 불일치를 예방한다.
이 회사는 비용을 줄이면서 지연을 최대 50%까지 줄인다고 밝힌 바 있다.
빌도츠 최고경영자 로이 다논은 "회사가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완전히 누리지 못한 수조 달러 규모의 건설 산업에 AI 기반의 진행 추적 및 고급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합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텔 캐피탈의 투자 이사 리사 코헨은 성명서에서 "세계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건설 프로젝트 중 일부를 담당하면서 AI를 활용해 건설 프로세스 관리를 혁신하고 새로운 효율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