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넥센타이어(002350)의 체코 2공장이 내년에 100%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완공된 체코 2공장의 초기 가동비용은 2분기에도 지속 발생할 예정이나, 연중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체코 2공장의 연간 감가상각비는 약 300억 원이며, 목표 생산 가능량은 연간 200만 본 수준입니다. 현재 가동률은 이 목표의 절반에도 소폭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유민기 연구원은 "연간 총 생산 가능량이 550만 본에 도달하는 시점은 2025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목표 생산 가능량을 달성하는 시점인 3분기 이후부터 넥센타이어의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년 연간 매출 목표는 약 2.9조 원이며, 영업이익률은 약 10% 내외로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한 유 연구원은 "글로벌 OE수요(YTD 기준 +2%)와 RE수요(YTD 기준 +5%)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천연고무 및 합성고무 가격 인상과 용선 계약 갱신 시점이 임박해 추가 운임에 대한 서차지(Surcharge) 조건 변경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라며 이를 반영하여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하향 조정한 1만1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