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금융위원회가 보험비교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보험사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알파경제 취재에 따르면 금융위 보험정책 담당자들이 플랫폼사업자들을 모아놓고 각자 상황을 무시한 채 보험협회 개발표준을 따르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빅4 보험사들이 수수료를 얹어 비싼 값에 상품을 내놔 보험비교서비스 이동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상태에서도 플랫폼사업자에 수수료를 0% 가깝게 내리라고 강요한 정황도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금융위 모 과장은 보험비교 서비스가 어그러져도 상관없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