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순조로운 출발 예정..역대 최고 신작 모멘텀

인더스트리 / 박남숙 기자 / 2023-03-09 12:06:01
출처=네오위즈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올해 네오위즈(095660)의 최대 기대작인 'P의 거짓' 출시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의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

'P의 거짓' 출시 시기가 8월로 정해졌고 개발의 마무리 작업과 스팀 및 콘솔 플랫폼에 대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코에이에서 출시한 소울라이크 장르의 신작 와룡이 최적화 문제로 유저들의 비판과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고 P의 거짓에 대해서도 유사한 우려가 확대되기도 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주요 플랫폼에 대한 최적화 작업을 이미 시작했으며 와룡 사태로 더욱 최적화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으로 최근의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고 판단했다.

 

P의 거짓의 판매가격은 6만5000원으로 엑스박스에는 게임패스에 포함되고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에서는 패키지판매로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P의 거짓' 외에 다양한 신작으로 리스크가 적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네오위즈는 올해 'P의 거짓'을 출시하고 이후 확장팩(DLC)과 P의 거짓 IP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장기적으로 신작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4년에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IP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를 활용한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3년에도 브라운더스트2, 금색의 갓슈벨 IP를 활용힌 신작, 고양이와 스프 IP 기반의 게임 등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출처=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올해 게임섹터 중소형주는 네오위즈를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시장 컨센서스 기준 12.9배로 매력적이며, 'P의 거짓' 또한 시장 기대치 이상의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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