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임영웅 앨범 작사·작곡 참여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9-01 11:56:27
'아임 히어로 2' 수록곡 작사·작곡… 음악적 스펙트럼 넓혀

(사진 = 로이킴 인스타그램)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가수 활동을 넘어 작곡·작사가로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뮤지션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로이킴은 지난 29일 공개된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2(IM HERO 2)’의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의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로이킴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보컬과 조화를 이루며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음원 발매 직후 ‘그댈 위한 멜로디’는 멜론 톱100 6위(100일), 핫100 5위(30일), 톱100 9위, 지니뮤직차트 톱200 7위에 오르는 등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로이킴은 이번 곡 작업에 대해 “곡을 듣는 분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길 바랐고, 가사를 통해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임영웅의 목소리로 불릴 때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곡을 구상할 때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겼다"며 "많은 사람들의 하루를 감싸주고, 영웅시대 팬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로이킴이 발라드 가수로서의 활동을 넘어 후배·동료 뮤지션들과 교감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넓혀가는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로이킴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작곡·작사가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한편 로이킴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축제 무대를 통해 ‘공연형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SNS와 유튜브 채널 ‘로이킴상우’를 통해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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