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F), 1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가이던스 상단 달성 예상"

글로벌비즈 / 김민영 기자 / 2024-04-26 11:57:23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포드(F)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했다.

포드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4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충족했고, 주당순이익(EPS)는 0.49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16% 상회했다. 포드모델e(EV)의 영업손실은 132억 달러로 적자가 확대되며 부진했지만, 포드프로(상용차) 부문의 영업이익은 30억달러, 영업이익률은 16.7%를 기록하며 타 부문의 수익성 훼손분을 일부 상쇄했다.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연한 생산 전략과 서비스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포드는 품질 이슈로 인해 플래그쉽 모델인 F-150이 3~6주간 판매를 중단한바 있다. 이에 포드블루와 포드모델e의 1분기 판매량은 각각 전년 대비 11%, 20% 감소했다. 반면, Super Duty, Transit Van의 견조한 수요로 포드프로의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1% 늘어났다. 

 

하이브리드 생산을 늘려 수익성을 방어하고,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전기차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한국투자증권)

 

포드는 2024년 영업이익 가이던스로 100~120억 달러를 유지했고 실제로 올해 영업이익은 밴드 상단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FCF 가이던스는 65~75억 달러로 상향 조정된 반면, 자본지출 가이던스는 80~90억 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이지수 연구원은 "포드의 연간 20억 달러 절감 비용 효율화 계획이 반영된 영향"이라며 "주주 환원 정책 또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포드는 조정 FCF의 40~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기조에 따라 2분기에 주당 0.15달러의 정기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포드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엔비디아 '블랙웰' GPU, 발열 문제로 빅테크 기업들 고충
오므론(6645 JP) 순이익 143억엔 기록...AI 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
카나데비아(7004 JP), 내년 일본철도엔지니어링 경영통합 추진
리코(7752 JP), 2026년 순이익 610억엔 전망
마루베니, 캐나다 구리 광구 탐광 사업 투자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