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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4% 넘게 올라 5,2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가 전날 케빈 워시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지명 충격에서 벗어나 급반등하며 하루 만에 5000선 재탈환에 나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96포인트(4.52%) 오른 5173.63에 거래 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86.27포인트(3.76%) 상승한 5135.94로 장을 시작한 뒤 상승 폭을 가파르게 키우며 장중 5198.08까지 올랐다.
급등세에 힘입어 이날 오전 9시 26분 22초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기준 코스피200 선물가격은 759.15로 전일 종가(722.60) 대비 36.55포인트(5.05%) 상승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유예 방침을 밝힌 뒤 증시가 급등했던 지난해 4월 10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코스피는 전날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차기 의장 지명 소식에 5.26% 급락하며 4949.67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4월 7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이었다.
전날 오후 12시 31분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검은 월요일'을 연출했으나, 불과 하루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시장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과도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