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본사. (사진=마이크론 테크놀로지)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분석가들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예상보다 나은 전망을 제시하면서 연장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
마리크론은 2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0억 5천만 달러로 분석가들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조정된 수익은 17억 8천만 달러(주당 1.56달러)로 전년도 4억 7600만 달러(주당 42센트)에서 증가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
최고경영자 산제이 메흐로트라는 "AI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데이터 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면서 이러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 |
마이크론의 산제이 메흐로트라 CEO (사진=산제이 메로트라 SNS) |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이 86억~90억 달러, 주당 조정 수익이 1.47~1.67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비해 분석가들은 매출 85억 3천만 달러, 주당 조정 수익이 1.51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연장 거래에서 5% 이상 급등했다. 2025년 종가 기준 22% 상승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