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x402 재단’ 합류…국내 최초 에인전틱 AI 결제 표준 참여

파이낸스 / 문선정 기자 / 2026-04-06 11:32:14
글로벌 빅테크 리더들과 협력...온체인 결제 기반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
(사진= 카카오페이)


[알파경제 = 문선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에이전틱 AI 결제를 위한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일 리눅스 재단이 발족한 ‘x402 재단’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x402는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웹 결제 프로토콜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자산 거래를 즉각적으로 처리하는 온체인 결제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AI 에이전트와 API,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주고받는 것처럼 가치를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에이전틱 AI가 자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재단 합류를 통해 카카오페이는 AI 에이전트가 사람의 개입 없이도 결제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환경의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카카오, 카카오뱅크와 함께 TF를 꾸리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망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재단은 x402를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오픈소스로 전환해 글로벌 결제 표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에는 프로토콜을 제공한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구글,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쇼피파이 등 글로벌 빅테크 및 결제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국내 최초로 글로벌 AI 결제 표준의 창립에 참여하며 미래 디지털 결제 환경의 표준을 정립하는 글로벌 움직임에 동참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경과 시간의 제약 없는 사용자 중심의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리더로서 글로벌 표준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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