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남태현, 음악 활동 복귀 신호탄?..."알바로 제작비 마련"

TV / 영상제작국 / 2024-03-13 11:07:08

 

[알파경제=영상제작국]  남태현이 13일 개인 SNS를 통해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남태현은 “큰 잘못을 저질렀지만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걱정해 주시고 저의 소식을 궁금해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재활센터에서의 퇴소 후에도 단약의 의지를 굳건히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음악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가 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물론 두렵고 막막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건 더 이상 논란이 아닌 위로가 되는 그리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모든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기에 아르바이트와 병행하고 조금씩 제작비를 마련하고 있어 조금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앞으로 작업 현황 등의 소식을 간간이 전하며, 계속해서 자신을 성찰하고 뉘우치며 상처받은 이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남태현은 2022년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남태현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주요기사

“유경선 유진 회장 일가, 횡령의혹 제보 쏟아져”…공정위, 본사 수사 : 알파경제TV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자 125명으로 확대…피해액 8000만원 넘어 : 알파경제TV
[현장] 재무위기 교보자산신탁, 불법 용역 동원 새벽 기습…법치 짓밟은 '무법 점거' : 알파경제TV
[현장] 이재용의 힘, 삼바 ‘일라이릴리’ 초대형 계약으로 증명되나 : 알파경제TV
기재부·금융위 쪼개고 검찰청 없앤다…李정부 조직개편안 확정 : 알파경제TV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