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협동로봇 실적 성장 내년부터 가시화"

인더스트리 / 박남숙 기자 / 2023-08-02 11:17:32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협동로봇' 제작업체인 뉴로메카(348340)가 적용처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자동화공정 라인에 협동로봇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협동로봇 전문 업체로 다양한 산업 라인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뉴로메카는 랩오토메이션, 제조분야의 자동화로봇 구축 사업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치킨 및 피자 등 서비스 용 F&B분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용 로봇(인공관절수술로봇)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큐렉소와 90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 올해 4분기부터 실적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에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상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키움증권)

 

김학준 연구원은 "현재 용접로봇도 H사와 협의를 통해 개발 중으로 철판 용접에 활용될 로봇으로 3D센서로 인식하여 좌표에 따른 용접이 가능하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관련된 결과물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협동로봇 성장이 용접에서 가장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어 차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이어 "협동로봇의 자동화공정 라인 투입 확대와 큐렉소향 매출 발생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주요기사

“전국민이 거부한 카카오톡 업데이트” 불만 속출…주가도 급락
CJ그룹, 맞춤형 채용 콘텐츠 인기...누적조회수 1,400만회 기록
두산, 지주사 지위 벗었다…로보틱스·에너지 M&A 신호탄되나
GS건설, 교보문고와 함께 입주민 전용 ‘큐레이션 전자도서관' 선보여
소노인터내셔널,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 ‘소노캄 경주’ 리뉴얼 오픈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