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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CJ ENM(035760)의 3분기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CJ ENM의 매출은 1.2천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하고 영업적자는 216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하나 적자폭은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TV광고 시장 부진, Fifth Season 제작과 공급 차질, 투자 영화 손실 등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9월부터 실적 및 주변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영업이익은 티빙, Fifth Season의 실적 개선으로 1.8천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광고는 살아나고 있고, 티빙은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해 있으며, 미국 작가 파업 종료에 따라 내년에는 Fifth Season도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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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신증권) |
2018년 CJ E&M-CJO 합병 Pro-forma 영업이익 2.5천억원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타겟 주가수익비율(PER)은 21배까지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이란 예상이다.
김회재 연구원은 "빌리프랩을 하이브에 1.5천억원에 매각할 예정인데 넷마블 보유 지분 23%도 유동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